1973년 서울에서 태어난 박미나는 로드 아일랜드 디자인 스쿨과 뉴욕 시립대학교 헌터칼리지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자신이 ‘사이비 과학’이라고 부르는 일련의 연구와 조사 활동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재구성해 기록하는 과정을 이미지로 담아내 왔다. <스크림>(원앤제이 갤러리, 2005), <검정펜과 파란하늘>(김진혜 갤러리, 2006), <홈스위트홈>( 프로젝트스페이스 사루비아 다방, 2007), <파랑, 초록과 빨간>(김진혜 갤러리, 2008), <BCGKMRY>(국제갤러리, 2010), <드로잉 1998-2012>(두산갤러리 뉴욕, 2012), <회색하늘>(두산갤러리 뉴욕, 2012), <회색과 12>(국제갤러리, 2013) 등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주요 그룹전으로는 <아트 스펙트럼 2003>(삼성미술관 호암아트홀, 2003), <정수진, 스티븐 곤타스키, 박미나>(국제갤러리, 2004), <MeeNa & Sasa[44] Kukje 080307-080406>(국제갤러리, 2008), <B Side>(두아트서울, 2008), <라마라마딩동>(아뜰리에 에르메스, 2009), <인생사용법>(문화역 서울 284, 2012)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