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는 소상공인의 사회, 경제적 역할에 주목하고, 이들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문제 인식에서 출발했다. 서종균은 산업구조 변화, 대기업 자본의 유입에 따른 입지 위축 그리고 안양의 경우 재개발로 인한 사업 기반 이전이 소상공인들이 극복해야 할 어려움이라고 보았다. 이에 따라 영세 기업의 현황을 조사하고, 특히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발행한 이전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를 수행했다. 그리고 릭 로우의 <작은 사업 / 큰 변화>에 협력하여 영세 기업이 새로운 인구 구조와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어떤 방향으로 변화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화 컨설팅을 제공하고, 재개발 사업과 관련한 도시, 경제 계획에 영세 기업을 포함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정책과 방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