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파빌리온의 사용자들, 즉 4회 APAP에서 구성력을 가지고 있는 이들을 위한 자료와 활용 프로그램이다.

도슨트 꾸러미

안양예술공원 투어의 스크립트를 짜는 데 도움을 주는 책으로 여러 지역의 공공예술 작품에 대해 글을 쓴 박삼철의 『도시 예술 산책』(나름북스, 2012)을 골랐다. 이후 도슨트들과 세 번의 추가 모임을 거치는 동안, 공원도서관에서 유치한 자료 교류전인 [리빙 애즈 폼(더 노마딕 버전)]을 공부하고, 현대 미술의 공공성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테마 현대미술 노트』(두성북스, 2011)를 읽었다. 디자이너 나혜미가 문서 클립보드를 디자인, 제작했으며, 함께 나눈 느슨하지만 밀도 있는 대화는 선별하여 기록으로 남겼다.

만들자마라톤 읽기꾸러미

만들자연구실 디렉터 최태윤의 추천을 받고 공원도서관에 비치한 책 『크리티컬 메이킹』은 미디어 연구자 가넷 허츠가 복사하고 제본한 10권의 300부 한정 출판물이다. 여기에 실린 만들기의 비판적 성찰을 탐구하는 70개의 글 중, [만들자 마라톤]의 주제인 "도구들의 이야기"와 연관된 4개의 글을 선발하고 저자들과 편집자의 허락을 받은 후, 그 번역문을 APAP 웹사이트에 최초로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