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일본 이시카와에서 출생한 히라키 사와는 이스트런던대학교에서 조각을 공부했고, 런던대학교 슬레이드미술대학에서 동일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기억, 전치, 이주와 같은 개념을 탐구하며 내밀한 일상의 상상을 표현한 비디오 작업을 선보여왔다. 도쿄 오페라시티갤러리(도쿄, 2014), 모리미술관(도쿄, 2013), 시세이도갤러리(도쿄, 2012), ZKM(카를스루에, 2007), 빅토리아 국립미술관(멜버른, 2006), 히로시마 현대미술관(히로시마, 2006), 허시혼미술관과 조각공원(워싱턴D.C., 2005)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달의 변주곡>(백남준아트센터, 2014), <리옹비엔날레>(2013, 2003), (서울대학교 미술관, 2013), <바이 바이 키티!!! 일본 현대미술의 천당과 지옥 사이에서>(재팬소사이어티, 2011), <부산비엔날레>(2008), <요코하마트리엔날레>(2005) 등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 런던에서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