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에 디자이너로 참여했던 박우혁은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와 바젤디자인학교에서 그래픽디자인과 타이포그래피를 공부했고, 홍익대학교에서 한글 타이포그래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웹진 『스폰지』, 아메바디자인, 눈디자인을 거쳐 현재는 디자이너 진달래와 함께 디자인 스튜디오 타입페이지를 운영하며 프로젝트 아카이브안녕을 진행하고 있다. 테이크아웃드로잉(서울, 2010)과 갤러리 팩토리(서울, 2004)에서 개인전을 가졌고, <스물여덟 자의 놀이터>(배재학당역사박물관, 2012), <페이퍼로드, 紙的想像의 길>(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2012), <타이포잔치 2011>(예술의전당 서예관, 2011), <언어놀이>(성곡미술관, 2010), <한글•디자인>(전북도립미술관, 2009), <디자인 쇼!쇼!쇼!–오늘의 디자인>(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2007), (아르코미술관, 2006) 등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윤디자인 서체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A DIARY』, 『스위스 디자인 여행』(안그라픽스, 2005) 등의 책을 쓰고 디자인하기도 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